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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입시

이대 어학 특기자, 국제학 특기자 전형(2022년 입시)

by 꿈꾸는 호수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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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어학 특기자, 국제학 특기자 전형의 특징

영어 잘하는 아이들이 대학 가는 방법 중 하나인 어학 특기자 전형은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이죠.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대 어학특기자, 국제학 특기자 전형이 남아있으니 관심을 두고 준비하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대 어학 특기자와 국제학 특기자 전형은 전형 방법이 유사하여 보통 양쪽을 다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징으로는 토플점수와 학생부, 면접으로 노려볼 수 있는 전형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기준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죠.

 

국내고, 해외고, 검정고시 출신 모두 지원이 가능하고, 토플 점수가 꽤나 중요시되는 전형이라 내신이 조금 부족하지만 토플 고득점인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리터니 아이들이나 해외고 출신에게 유리한 전형이죠. 특히 중도 귀국학생들에게 여러가지로 장점이 있는 전형이라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전형으로 4배수 선발, 2단계 면접입니다.

 

어학특기자 전형과 국제학 특기자 전형은 지원자가 많이 겹치고 둘 다 합격했을 경우에 국제학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학특기자 전형의 경우 초기 합격이 안되더라도 추가합격의 기회가 그만큼 많이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추가합격의 기회라도 얻으려면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토플점수입니다.

 

이대가 특히 토플 점수에 진심이라고 하네요.

 

이대 어학특기자, 국제학 특기자 합격선

 

안정권은 117점 이상이지만 110점대 학생들도 1단계를 통과하고 최종 합격까지 가는 경우가 있구요. 최저점 104점까지 합격자가 있었는데 이 학생이 최종합격까지 갔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1차 서류전형 통과하면 면접에서 승패가 또 많이 갈리니까 토플만 고득점을 받는다고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 1차 합격을 위한 토플 최저점 이상을 맞는 것과 면접 준비 모두 철저히 해야 합니다.

 

내신의 경우는 다른 전형들에 비해서 토플 비중이 높다 보니 다소 부족한 내신이라도 합격되는 경우가 꽤 있는 전형인데요. 국내 내신 5-6등급에서도 합격자가 있었다고 하니 특히 리터니 아이들처럼 뒤늦게 귀국해서 내신성적이 좋기가 어렵지만 영어를 잘해서 토플 고득점이 가능한 경우 맞춤형으로 준비하기 좋은 전형인 것 같아요.

 

또한, AP, SAT, IB 점수도 제출 가능하니 해외고 출신이나 중도 귀국했지만 연대를 노리기에는 약간 아쉬운 학생들을 잡아보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이러한 점수들의 합격사례를 보면, IB 36점, SAT 1400점 대 학생들의 합격사례가 있다고 하니 연대보다는 커트라인이 확실히 낮습니다. AP의 경우는 평균 2개 이상의 점수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예전 본고사 시절에도 연대 본고사 준비하면 이대 본고사는 저절로 준비되는 게 있었죠. 여학생들은 실제 연대보다 이대를 선호하는 경우도 꽤 되고, 실제 영문과 입결이 이대가 더 높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어학특기자 선발 인원 및 학과

총 50명을 선발하며, 인문과학대학의 중어중문학과 9명, 불어불문학과 11명, 독어독문학과 7명, 영어영문학부 18명, 사범대학의 영어교육과 5명입니다.

활동보고서는 재학기간의 활동으로 제한되나, 공인 어학성적(토플)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또는 검정고시 합격 이후의 점수도 제출이 가능합니다.

 

국제학 특기자 선발 인원 및 학과

스크랜튼 대학 국제학부 국제학과 54명을 선발합니다. 영어로 강의가 제공되므로 영어강의 수강이 가능한 공인 영어성적이 중요합니다.

 

면접 준비와 관련된 tip

-시사적인 질문이 많이 나온다.

-면접 준비학원을 통해 집중 준비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를 빨리하는 게 좋다. 원서 접수 순서대로 면접 순서가 정해지기 때문에 늦게 접수할수록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 최대 4시간 이상 대기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음식 반입도 금지되므로 나중에는 배고픔과 지루함에 지친다.

-대기장소에 필기구와 읽을거리 지참이 가능하므로 시사문제집 같은 거 가져가서 읽고 있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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